약 40만 종으로 구성된 지구상의 다양한 식물은 생물학적 특성에 따라 비관속(non-vascular), 관속 비종자(vascular, seedless), 관속 종자(vascular, seed), 이렇게 세 가지 광범위한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관속식물은 지구상 첫 번째 식물입니다.

오늘날 살고 있는 비관속식물에는 이끼(moss), 우산이끼(liverwort), 붕어마름(hornwort)가 있습니다 (총칭해서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bryophyte, 즉 이끼식물이라 부릅니다).

비관속식물은 광범위한 유관속조직(vascular tissue)이 부족한 것이 특징이며, 진정한 뿌리, 잎 또는 줄기가 없습니다. 이 그룹의 또 다른 특징은 번식하기 위해 종자(seed)보다 포자(spore)를 사용하는 것과, 반수체(haploid) 난자와 정자를 생성하는 배우체(gametophyte) 단계가 주도하는 생활사입니다.

비관속식물의 정자는 일반적으로 난자에 도달하기 위해 물을 필요로 하므로, 비관속식물은 대개 습한 서식지에서 발견되고, 종의 다른 구성원들과 가까이 있을 때 더 성공적으로 번식합니다.

비관속식물의 생활사

전형적인 이끼식물은 포자체(sporophyte)에서 생성된 반수체 포자가 유사분열(mitosis)을 통해 성장하여 반수체 배우체를 형성합니다. 성숙해지면, 이러한 배우체는 장정기(antheridia)나 장란기(archegonia)라고 불리는 구조에서 남성 유형 (정자) 또는 여성 유형 (난자)의 반수체 배우자를 생성합니다.

물이 있는 곳에서 정자는 난자를 찾아 수정하기 위해 장란기 쪽으로 헤엄칩니다. 수정이 완료되면, 이제 이배체(diploid) 접합체(zygote)는 배우체 구조에서 유사분열을 통해 자라 새로운 포자체를 형성합니다. 성숙해지면, 포자체는 반수체 포자를 만들어내고, 순환이 다시 시작됩니다.

오늘날 지구상 대부분의 식물은 종자식물입니다

대부분의 현대 식물은 종자에서 자라지만, 비관속식물은 한때 육지 지형의 주요 군체였습니다. 오늘날 이 식물들은 전 세계의 습한 환경에서 계속 번성하고 있습니다.